(내외뉴스=윤의일기자)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범인검거에 발로 뛰고 나는 범인검거 성과를 보였다. 경찰은 지난 4월 중순경 저녁 ’r 육상계류장‘ 내 트레일러에 적재보관 중이던 시가 5천만원 상당 고가 보트 1대를 절취한 피의자윤 모(35세, 남)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경찰은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하성면 일대 상가를 침입, 3회에 걸쳐 현금 70만원과 오토바이 2대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절도범 신 모(20세, 남)씨 등 3명을 검거, 신 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윤 모씨는, 계약직으로 1년을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준다고 했음에도 퇴사를 시킨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와 같이 고가의 보트를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상가절도범 피의자 김 모씨 등은, 동네 선?후배간으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하기로 공모하고, 면허도 없이 훔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윤 모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김 모씨 등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