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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경기경찰 합동 정책 간담회 개최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24 [23:16]

경기도, 시․군, 경기경찰 합동 정책 간담회 개최

윤의일 | 입력 : 2013/05/24 [23:16]


(경기=윤의일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24일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경기도청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및 경기경찰청 지휘부,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경기경찰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정책 간담회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있어서 지자체?경찰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기초 지자체 및 道 경찰청, 경찰서가 한 자리에 모여 치안문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후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장, 안산시부시장, 안양동안 경찰서장 등이 기관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그 효과성을 논의,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찰청(경찰서) ↔ 경기도(시?군)간 협력방안 토론에서는 경찰과 지자체가 각각의 협조요청 사항을 세세하게 마련, 경기도의 치안안정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은 “어떤 정책도 한 기관에서 혼자 추진하기 보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기관 및 단체가 상호 협력하면서 함께 이끌어 갈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경찰과 지자체간 협업체계가 더욱 돈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수영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도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청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서도 경찰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 직후 경기도, 시?군 및 경기경찰청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예방에 있어서 지자체와 경찰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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