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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안전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것”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13 [21:24]

“자전거길 안전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것”

윤의일 | 입력 : 2013/05/13 [21:24]


유정복 장관 12일 자전거길 현장점검, 이용자 중심 안전관리 약속
(서울=윤의일기자) 박근혜정부의 안전 관련 주무부처로 다양한 영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발 빠른 현장중심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이 자전거길의 안전한 관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유정복 장관은 12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남한강 자전거길과 북한강 자전거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을 맞아 자전거길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안전사고 가능성도 높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것이다.

유 장관은 이날 남한강 자전거길 능내역을 찾아 자전거관련 마을기업 운영현황을 살핀 뒤, 남한강 자전거길(능내역~북한강철교) 6km 구간을 달리며 안전펜스·노면·편의시설 등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헬멧착용, 음주 운전 금지 등 이용자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북한강자전거길 시점부에 조성된 밝은광장에서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킴이단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 전개를 당부했다.

유정복 장관은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자전거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수준 높은 자전거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와 자동차 운전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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