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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성추행 의혹'에 시민들 국가적 망신 있을수 없는일 만들고왔다..맹 비난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10 [12:47]

윤창중 '성추행 의혹'에 시민들 국가적 망신 있을수 없는일 만들고왔다..맹 비난

윤의일 | 입력 : 2013/05/10 [12:47]


 

(서울=윤의일기자) 청와대는 10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방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서 이런 일이 벌어져 정말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한 국가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을?보좌하는 대변인의 행동으로서는 참으로 있을수없는 사건이 발생해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여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윤창중 파동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박심'을 앞세워온 최 의원에게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윤창중 대변인 임명은 대다수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밀어붙인 대표적 불통인사이었기 때문이다.

 

민주당또한 이번 사건은 박대통령의 불통인사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며 박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밤 10시쯤(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워싱턴 대사관 인턴으로 근무 중인 A양(21)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고 이에 A양은 다음날 오후 미국 워싱턴D.C 경찰국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미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D.C 경찰국의 사건보고서(eventreport)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백악관 인근 'W' 호텔에서 해당 여성의 엉덩이를 허락없이 '움켜쥔'(grab)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많은 소문들이 나돌고 있지만 국가기관의 고위 간부가 그것도 양국 대통령 회담을 마친후여서 국가적인 망신이라고 시민들은 말하고있다.

 

정권차원에 4대악을 주도하는 과정에 윤전대변인의 성추문은 역사적인 기록에 남을 전망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진 기록들이 사라졌다. 현제 연락을 끝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최측근으로 보좌했던 사람으로는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아직은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그 파장은 너무 가혹할것으로 보여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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