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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서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06 [22:21]

화성동부서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

윤의일 | 입력 : 2013/05/06 [22:21]

(내외뉴스=윤의일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은 인터넷 유명 사이트 카페를 이용,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대금만 전문적으로 가로챈 사기범 허 모(21세, 남)씨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4. 29일 19:00경 경기 평택시 소재 xx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 ‘최신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인당 20만원에서 40만원씩 입금 받는 방법으로 1년 가까이 210명으로부터 피해금 5,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는 경찰에서 수사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거주하던 집에서 나와 인근지역 여관 등지에서 생활을 해왔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으로 가입된 일명 ‘대포폰’, ‘대포통장’, ‘대포 아이디’를 사용하였으며 거주지에서는 일체 인터넷에 접속하지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허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사용된 계좌 입금내역을 바탕으로 여죄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앞으로도 ‘이번 사건과 같은 서민경제 침해의 주범격인 인터넷 사기사건에 있어서 철저한 수사와 범인 필검을 통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고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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