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기경찰청장, 장애인시설 현장 아름다운 방문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4/25 [22:30]

경기경찰청장, 장애인시설 현장 아름다운 방문

윤의일 | 입력 : 2013/04/25 [22:30]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기경찰청(청장 이만희)은, 25일 14:30경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단체와 합동으로 성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박xx의 집과 분당에 위치한 지적장애인시설인 ‘예가원’과 ‘임마누엘의 집’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만희 경기청장은, 이날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장, 지적장애인협회 경기협회장, 지체장애인협회 성남지회장 등과 함께 ‘예가원’을 방문하여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생활관 등 시설 방문 ?성폭력 예방교육(분당경찰서) 및 ‘레인보우 두들소리’(시설 입소자 등으로 구성)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예가원’ 인근에 위치한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면담하고 장애인 생활시설을 둘러봐다.

경기경찰청은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달 21일 경기경찰청을 비롯하여 41개 경찰서에 경찰?지자체?교육청?장애인단체?성폭력상담소 등으로 구성된「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설치하여,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의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및 지자체?교육청 합동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신고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2. 27 지방청에「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설치하여 장애인 성폭력사건 전담수사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경찰도 장애인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사를 실시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경찰청은, 지자체?교육청?장애인단체 등과 합동으로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교육 및 신고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등을 통해 관계기관간 협력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