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김포시 양촌읍주민자치센터는 13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현산 진달래 축제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보물찾기와 섹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진달래 식재행사를 마진 후 기념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한 양곡중학교 김모군은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진달래를 식재하면서 다양한 공연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가현산 진달래 축제에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꽃구경 가는 것보다 가까운 가현산에 올라 자연이 주는 선물을 누릴 수 있는 자연속에 사는 기분이라며 참석자들은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