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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4/12 [23:53]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

윤의일 | 입력 : 2013/04/12 [23:53]


특별교통수단 10대 4월 12일 부터 운행개시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김포시는 12일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조윤숙 시?도의회 의원과 장애인 단체,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양동에 소재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장차) 10대를 확보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홍보와 표준 서비스 정착을 위해 시범운행 기간으로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의 이용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1?2급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대체수단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공공운송 서비스다.

유영록 시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도입?운영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추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교통수단은 1·2급 장애인,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이들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 전화(1899-2859)로 이용일 기준 2일전에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김포시 관내운행의 경우 기본요금 1,000원이 부과되고, 관외 운행시 매 1㎞당 100원이 추가요금으로 가산된다.

김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동지원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차별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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