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은 12일 09:00경 경기청 제2회의실에서 도민 공감치안 구현의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범죄 예방 활동 및 현장 문제 해결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 경찰관 광주서 태전파출소 경사 박종수 등 10명에 대해 즉시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받은 광주서 태전파출소 박종수 경사와 김욱배 경사는, 지난 4. 8일 18:48경 광주시 태전동 태전파출소 앞 노상에서 차량운전자 박 某(38세, 여)씨가 빵을 사기 위해 초등학생인 어린 딸을 차에 남겨둔 채, 고갯길 오르막 차로에 정차한 뒤 내렸다.

박씨의 부주의로 차량 사이드브레이크를 느슨하게 채워 차량이 빠르게 뒤로 밀려 내려가는 것을 박 경사 등이 차량 안에 있던 초등학교 자녀의 울음소리를 듣고 밀려 내려오는 차량을 신속하게 막아 사고를 예방한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부천원미서 중앙지구대 경장 이준혁은, 지난 4.6일 소내 상황근무중 부천역사 부근에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긴급 출동해 부천역사 화장실 내에 피해여성을 따라 들어가 피해여성을 강간을 시도하던 남성을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안산상록서 수사과 경감 강성덕은, 지난 4. 3일 고양시 소재 ‘㈜XXXX’에서 동물(개) 사료용 싸라기 쌀을 잡곡과 섞어 22가지 혼합 잡곡을 생산하고, 묵은쌀과 햅쌀을 3:7 비율로 섞어 100% 햅쌀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대량 판매한 업주 이 某(62세, 남)씨 등 5명을 검거한 유공을 인정 받았다.

이 외에도, 안산상록서 형사과 경사 박순필 등도 새마을금고 강도범 검거 등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경기청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활동 및 현장 문제 해결 등 도민만족 공감치안의 표상이 되는 유공 경찰관을 적극 발굴, 매주 금요일에 품격있는 즉시 표창식을 거행함으로써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민 공감치안을 위한 업무 추진동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통합포털 내부 게시판 팝업창에 즉시표창 수여자 명단과 공적요지와 표창 수여식 사진 등을 공개, 전직원이 축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