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김포시의회는 지난 3월 20일 일본 사이타마현 방문단(참의원 2명, 시의회 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사이타마현 참의원 및 시의원의 이번 방문은 그간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지원이 금지되었던 일본의 선거제도가 올 7월을 기해 변경됨(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지원 가능)에 따라 선거지원 방법이 다변화될 것을 예상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김포시의회 의장은 일본 방문단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관련 인프라는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빠르고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통신기술과 인터넷기술, 소셜네트워크기술 등을 활용한 선거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 방문이 일본의 선거지원 방법을 다변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접 이후 이루어진 설명회에서는 인터넷 선거지원의 역할 및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인터넷 선거가 보급됨에 따라 선거에 미친 영향 및 변화,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앞으로 등장하게 될 새로운 선거지원 방법에 대한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