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지난 3월 1일(금)~3월. 10일(일) 10일간, 학교?주택가 까지 확산된 학교주변 유해 신?변종업소 불법행위에 대해 일제단속 활동을 펼쳐 안산 상록구 소재 g마사지업소 등 37곳을 단속, 업주 김 某씨(29세, 남) 등 4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9일 적발된 안산시 상록구 일동 소재 이숍유치원에서 180m 부근에 위치한 유해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 某씨(29세, 남) 등 4명을 검거했다.

또한, 이 업소에서 200m 떨어진 주변에는 호동초등학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학교 이름과 동일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불특정 남성을 상대로 13만원을 받고 성매매알선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시 율전동 소재 d 성인pc방 업주 강 某씨(46세, 남)는 ㅅ대학교로부터 60m인근에 성인pc방을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시간당 6천원을 받고 메인서버를 통해 객실 컴퓨터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음란동영상을 상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업주 강 某씨(46세, 남)는 경찰단속에 대비하여 메인컴퓨터를 창고에 설치해 놓고 단속반이 오면 리모콘으로 음란동영상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업소는 작년에 10월, 11월에 두차례, 올해 1월에도 한차례 단속되는 등 이번이 4번째 단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원시 영통구 소재 효동초등학교에서 180m 떨어진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반라의 여성사진과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가 적힌 음란전단지를 주차된 차량에 꽂는 방식으로 배포한 최 某씨(29세, 남)를 검거하고 전단지 200매를 압수했다.

경찰은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점검하던 중 주차되어 있던 차량 창문에 전단지를 부착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100m가량 추격하여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구리초등학교에서 160m 떨어진 곳에 유사성행위업소(대딸방)를 단속하여 업주 정 某씨(38세, 남) 등 3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정 某씨는 35평 규모의 업소내에 밀실 5개를 설치하고 특정 남자손님을 상대로 15분에 3만9천원(일명 39빠)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소재 ㅂ컴퓨터방을 운영하면서 남자손님을 상대로 시간당 5천원을 받고 메인서버에 저장된 음란물 폴더를 각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한 업주 최 某씨(48세, 남) 등 2명을 검거하고 하드디스크 7개를 압수했다.

이 업소에서 불과 46m 떨어진 곳에 사론유치원이 있어 주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줬다.

분당구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ㄱ 인터넷성인PC방에서는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란동영상 메인컴퓨터를 창고에 종이박스로 위장하여 경찰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외에도, 용인시 풍덕천동 소재 문정중학교 학교정화구역 내에서 메인컴퓨터에 저장된 수백편의 음란물을 제공한 a 전화방 업주 황 某씨(51세, 남)를 비롯, 성남시 중원구 소재 풍생고등학교에서 200m 부근에 위치한 s 성인pc방을 운영하며 업소를 찾은 손님에게 시간당 5천원을 받고 음란한 동영상을 제공한 업주 성 某씨(42세, 남),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계남중학교 주변에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지를 배포한 편 某씨(47세, 남) 등을 적발했다.

경기경찰청은 4대 사회악을 근절시키겠다는 각오로 3월 1일부터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전개하여 총 37건을 단속, 49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13,000매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중 학교폭력(유해환경), 성폭력(불법음란물) 원인제공 불법 풍속업소를 척결하겠다는 각오로 학교정화구역내 불법영업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정화구역내 풍속업소에 건전영업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여 자정유도하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