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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거래처 빼앗겨 앙심품고 동종업체 종사자 살해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4:04]

부산사상경찰서 거래처 빼앗겨 앙심품고 동종업체 종사자 살해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01/27 [14: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거래처를 빼앗아갔다는 이유로 경쟁업체 피해자를 살해 후 스스로 자수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부산사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피의자 A씨(남,60대)를 검거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6시 38경 부산 사상구 소재 한 식당에서 피해자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닭고기 가공업체를 운영하며 동종업계 피해자가 자신의 거래처를 빼앗아 간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수 직후에도 또 다른 업체 종사자 C씨에게 다음 차례가 안되길 바란다는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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