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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신축공사장 전선을 훔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7 [13:20]

원룸 신축공사장 전선을 훔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2/08/27 [13:20]


전북익산경찰서는 원룸 신축공사장에서 2회에 걸쳐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피의자 이 모(29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 이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공원 등에서 노숙을 하고 지내는 자로, 지난 2012년 8월 22일 새벽 2시경 익산시 창인동 소재 원룸 신축공사장에서 피해자 박 모(44세)씨가 공사장에 설치한 동선 및 내선을 2회에 걸쳐 시가 10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 8월 26일 새벽 1시 50분경에는 같은 장소에서 원룸에 설치된 전선을 다시 훔치려다 발각되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이씨가 원룸 공사현장에 물건을 훔치려고 들어가는 것을 피해자가 발견하고 112신고하여 인근에서 순찰중인 익산경찰서 강력 3팀 형사기동대가 현장에서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여 범죄사실을 시인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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