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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지원순찰에 나선 시민경찰 기마대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19:46]

대전경찰청, 지원순찰에 나선 시민경찰 기마대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0/17 [19: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7월 대전광역시승마협회 이상득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전경찰청 시민경찰기마대가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경찰청 시민경찰기마대는 17일 오후 경찰관으로 구성된 자전거순찰대와 함께 갑천 변 지원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순찰은 대전경찰청 시민경찰기마대 마4필과 둔산경찰서 청사지구대 소속 자전거순찰대 3명이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만나 갑천 변을 따라 유림공원을 돌아오는 약 6km구간에서 진행됐다.

시민경찰기마대는 지난 10. 12.(토)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전경찰청 어울림 음악회 행사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과 함께 공연관람과 산책을 나온 가족들에게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경찰은 말의 기동성과 시각적 효과를 이용해 범죄예방 순찰에 활용하는 한편 말의 친근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경찰홍보와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득 시민경찰기마대장은 “예상보다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경찰을 지원하고,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황운하 청장은 “시민경찰기마대는 공동체 치안활동 일환으로 대전지역의 안전확보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을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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