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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여성 안전·경제활동 지원 나서…49개 과제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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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여성 안전·경제활동 지원 나서…49개 과제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22:22]

인천 남동구, 여성 안전·경제활동 지원 나서…49개 과제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02 [22:22]

▲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 개최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여성 안전 및 경력 지원을 강화한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9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327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남동구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구현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23개 부서가 참여해 49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심마을 및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공중화장실 신규설치 시 여성 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반영(여성용 변기수 확보, 미끄럼방지용 타일 부착, 영유아 보조의자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등) 양성평등 시범운영 어린이집 선정 및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여성창업자 프로그램 개발사업 경력단절 여성 약국사무원 및 치과진료지원 사무원 양성사업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설치를 통한 돌봄시설 확충사업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1~2년 차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 3년 차 민관협력 활동 증가 목표에 이어 올해는 기존에 구축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이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이행점검에서 전국 지자체 중 9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여성 안전과 경제활동 지원을 한 단계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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