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안산시낭송협회(곽태희 회장)는 12월 13일 (수)오후 4시에 안산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29회 안산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산시낭송협회는 한해를 보내면서 시낭송과 노래와 연주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행복한 송년콘서트를 가졌다.
시낭송 콘서트는 2부로 진행하였다. 1부 사회는 김영야 국장이 2부 사회는 오순옥 낭송국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김영야 국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과 작고한 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서 곽태희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 안산시협의 선생님들 반갑고 감사하다.한해동안 먼길 오셔서 수고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참 행복했다. 오늘도 멋진 낭송과 연주가 기대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오늘은 2차까지 준비했다. 끝까지 함께해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따뜻한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다.
1부 오프닝 축하 공연은 오순옥 낭송가의 축시 낭송으로 '겨울행' 이근배 시 퍼포먼스 낭송이 있었다. 하얀 눈과 푸른 소나무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한복 자태에 멋진 퍼포먼스 낭송을 안겨주었다.
김해룡 연주가의 기타 연주와 노래 김혜영 연주가의 바이올린 연주, 김용철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 멋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1부 축하공연을 마치고 단체기념 촬영이 있었다.
2부 시낭송과 공연은 오순옥 낭송국장의 사회로 매끄럽게 진행했다. 오순옥 낭송가는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 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라도 한아름 바다를 안은듯한 기쁨이겠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 을 읆어면서 "우리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다고 하지요.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 함께 서로를 위하며 선물같은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요. 그렇게 하실거지요? " 멋진 멘트로 2부 시낭송회 문을 활짝 열었다.
오프닝 낭송에는 강정운 낭송가의 '그 눈부신 불기둥이 되어' 허영자 시로 힘차게 열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곽태희 (도취의 피안/김수영 시) △권경숙(그대의 빈자리.꽃잎에 물들고 싶다/자작시) △김혜영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으며 △송은정(목마와 숙녀/박인환 시) △오순옥(아버지는 별이 되고/ 자작시) △귄석옥(에어로폰 연주) △안중태 (별이 되어 살고 싶다/자작시) △최성혜(능소화 연가/이해인 시) △김영야 (그대를 기다리는 동안/김용택 시) △이영일 색소폰 연주와 시낭송 △주애경(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정안면 시) △제정임(사랑에 답함/나태주 시) △권석옥 노래 열창 △김해룡 기타 연주와 시낭송 △최우근 시낭송이 있었으며 △강정운의 노래 열창이 있었다. 곽태희 회장의 감사 인사로 송년 콘서트를 마쳤다.
시낭송과 노래와 멋진 연주로 2023 송년콘서트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안산시협에서 안겨주는 테마가 있는 멋진 낭송 송년 콘서트가 되었다.
오순옥 낭송국장의 톡톡튀는 진행으로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었으며 2차로 70.80 라이브카페에서 회원들과 유대와 친목의 시간을 가지면서 풍성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행복한 송년회가 되었다. 안산시낭송협회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정기적인 시낭송회를 본오1동 행정지원센테에서 갖고 있다. 제29회 시낭송회는 안산시낭송협회에서 주최하고 본오1동주민센터 후원하는 가운데에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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