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송악읍이 마을의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고 19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그동안 이원화되었던 마을복지사업을 하나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일원화해 마을복지정책을 주민이 직접 제안·결정·실행하기 위해 꾸려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단원 선출, 송악읍 마을복지 의제발굴토의, 단원들의 포부와 다짐을 듣고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악읍 이운영 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굴된 의제는 6월 14일 개최되는 송악읍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송악읍 복지실행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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