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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하였으나 실제로는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산 연제경찰서 토곡지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A씨(40대,남)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출동하여 측정 결과 비 음주로 확인되었으나 A씨가 계속해서 횡설수설하며 수상한 행동을 보여 차량을 살피던 중 차량 내에서 주사기 39개, 전자저울, 휴대폰 5대, 필로폰 4g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A씨는 검거 전 자신의 차량에서 1회 필로폰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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