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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서, 영아 살해 20대 친부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10:33]

대전대덕경찰서, 영아 살해 20대 친부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7/14 [10: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영아가 밤에 잠들지 않고 보챈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한 2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대전대덕경찰서는, 아동학대 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영아의 친부를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친부 A씨는 생활고로 스트레스를 받던 상황에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의 울음소리가 짜증나기 시작하였고, 사건 당일 밤 주취상태에서, 잠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아를 이불로 덮어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차례 밟은 뒤, 다리를 부러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국과수 1차 부검결과 우측 대퇴부 골절, 포함 전신 손상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으로 보여 지나 부패 상태가 심하여 특정 부위의 출혈 여부는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이 의문을 제기한 성폭행 여부는 국과수 부검결과 및 친모 추가 조사로 확인예정이나 현제로선 확인할수 없고, 친부여부 정밀 조사 및 모친 심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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