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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철근 공장서 50대 근로자 철근 묶음 장치에 머리 끼여 사망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10 [13:10]

부산 철근 공장서 50대 근로자 철근 묶음 장치에 머리 끼여 사망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7/10 [13: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철근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철근 묶음 장치에 머리가 끼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부산사하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30경 부산 사하구 구평동 소재 YK스틸 공장에서 변사자 A씨(50대,남)가 철근 다발을 압축하는 결속기에 끼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변사자 A씨는 철근 다발을 묶기 전 압축하는 대결속기 묶음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점검 하던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동료가 변사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출동하여 CCTV등 확보 후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장 관계자등 상대로 안전 관리 주의의무 등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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