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제33대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이 취임했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후 5시 20경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규문 청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 절차적 정의를 준수 하여 인권의 가치가 충실히 반영되어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적 경찰활동과 시민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안정적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일 정식출범한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촘촘한 시민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문 신임 부산청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대전청장, 경찰청 수사국장, 서울청 수사차장을 역임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