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서해안권 및 관광지 주변의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소통대책으로는 서해안권 5개 해수욕장 주변 9개 혼잡교차로에 교통싸이카 요원 및 경찰관을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국토관리청과 TBN교통방송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활동 대책으로 관광지·주택가·상가 주변에서 가시적인 음주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속도로·국도상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신호위반, 차로위반행위 등 다각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장시간 운전할 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