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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피서철 성범죄예방 활동 강화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3:42]

전북경찰청, 피서철 성범죄예방 활동 강화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7/02 [13: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인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피서지 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7~8월 도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는 평균 87건으로 평월 72건보다 20.8% 높게 발생하고 있다.

주요 피서지 여름경찰관서에 여성청소년 수사팀, 지역경찰, 형사팀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한다.

성범죄 전담팀은 사건 발생시 즉시 출동과 ?가·피해자 분리 ?증거물 확보 ?피해자 권리안내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경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물놀이 테마파크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불법카메라 설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통한 성범죄 등 범죄 위험지역 우선 순찰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촬영범죄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불법촬영 범죄예방 스티커 제작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진교훈 청장은 “성범죄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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