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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100일간 교통안전활동 강화로 사망?부상 모두 감소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12:30]

부산경찰청 100일간 교통안전활동 강화로 사망?부상 모두 감소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6/25 [12: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예방을 위해 100일간 총력대응에 나선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2.3%(76건), 사망은 10.3%(3명), 부상은 3.9%(174명)가 모두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각 경찰서에 경찰청 싸이카 안전기동팀 및 암행순찰차⋅경찰관 기동대를 지원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륜차⋅음주운전⋅보행자에 대해 계도⋅단속 등 안전활동을 강화하였다.

최근 배달앱 활성화로 이륜차 운행 등이 증가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는 소폭 증가하였지만, 소음유발 행위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아울러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이륜차 교통사망 사고는 감소했다.

또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로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37.3%(84건) 대폭 감소하였다.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캠코더를 활용한 신호위반⋅보행자 보호위반 등 법규위반 단속과 더불어, 춤춤챌린지⋅쓰담달리기 등 사람우선 교통문화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범시민 참여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여름 휴가철에 따른 통행량과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취약요소를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께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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