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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수배자 부산서 붙잡혀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1:27]

대구서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수배자 부산서 붙잡혀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6/18 [11: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18년 대구에서 3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대구청에서 수배 도피중인 30대가 부산에서 붙잡혔다.

부산기장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40경 기장군 장안읍 소재 용소삼거리 앞 노상에서 교통 합동 단속중인 경찰관을 보고 급히 유턴하는 승용차량을 발견, 순찰차가 추적 검문을 통해 대구청에서 수배중인 A씨(30대,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단속 경찰관의 신원확인을 거부 하였으나, 경찰관의 끈질긴 추궁으로 인적사항 확인 조회 한바, '18년 대구청에서 352억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되어 체포영장 발부 수배 도피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기장경찰서는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여 대구청으로 신병을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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