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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의혹 청도군 공무원 등 압수수색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21:00]

경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의혹 청도군 공무원 등 압수수색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6/16 [21: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청도군청 공무원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도군청 공무원 A씨(7급) 등은 지난 2016. 7.경 청도군 소재 000지번의 농지 1,100여평을 본인 또는 처, 친인척 명의로 공동 매입하고, 그 다음해 매입한 농지 앞으로 진입도로(길이 160m, 폭 4m)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관내 도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청도군 공무원들로 맹지에 불과한 공도를 군 예산으로 진입도로를 개설, 부동산 시세 차익을 얻기로 마음먹고 인근 농지를 싼 값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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