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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 교도소 출소 후 무인점포 상습털이 2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10:19]

대전중부경찰서, 교도소 출소 후 무인점포 상습털이 2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5/14 [10: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도소 출소 후 대전   천안지역의 무인점포(코인노래방, 아이스크림 매장)에 상습으로 침입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25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 4월간 대전   천안지역의 무인점포를 상대로 총 11회에 걸쳐 현금 261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올해 교도소 출소 후 코로나로 인해 구직이 어려워지자 교도소 수형 생활중 습득한 금고 해체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주로 업주가 없는 심야시간대에 무인점포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줄고 인건비를 줄이고자 비대면 무인점포를 개업했는데 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허점을 노려 금고 통을 파손해서 현금을 훔쳐가 시기적으로 경영이 어려운데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보안시스템을 보완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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