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부산경찰청, 해수욕장 주변 유흥업소 등 불법영업 5월 30일까지 집중단속 실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0:54]

부산경찰청, 해수욕장 주변 유흥업소 등 불법영업 5월 30일까지 집중단속 실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5/12 [10: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주변 범죄 및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등 불법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오늘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해수욕장 주변에 외국인 등 외부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심야시간대 불법 유흥업소 영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스크미착용, 음주소란 등 관광 질서 문란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요 중점 단속대상은, 유흥시설 집합금지위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에서의 무허가 유흥주점 형태의 영업, 22:00이후 노래연습장 영업, 미신고 숙박시설 운영 등이다.

경찰은, 지방청 풍속단속팀, 관광경찰대 기동대, 경찰서 단속요원 등 100여명을 심야시간까지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 집중배치 외국인 범죄예방 및 관광질서 문란행위단속 등 방역적 순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지난 4.2부터 5.10간 부산지역 4,269개소의 유흥시설 등에 집중 점검을 벌려 69건을 단속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하계휴가철을 대비 해수욕장 주변 불법 유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순찰활동 전개로 코로나19예방, 범죄예방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