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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꽃길조성 주민이 만들어 가요!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12:46]

무주군 안성면 꽃길조성 주민이 만들어 가요!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4/27 [12: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 안성면은 27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지역사회단체 회원 1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은 덕유산IC에서 안성면 비들목 삼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 국화 3만주, 사파니아 1천주를 식재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쉼터이자 운동공간인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도 꽃잔디(2만 1천 포트)를 식재하였으며. 꽃잔디 식재 규모가 1,500㎡에 달해 꽃 정원으로 탈바꿈한 생활체육공원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꽃길조성사업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국화(3만 주)와 발전장학재단에서 사파니아(1천 주)를 기부하였다.

한편, 꽃길 조성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쳐 있던 차에 꽃을 심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단장한 꽃길 덕분에 마을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화사해지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박선옥 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관내 기관 사회단체와 안성면이 함께 추진한 것으로 하나 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색 있게 조성된 꽃길이 서로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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