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평통장수군협의회 고교생 통일교육”

이준태 | 기사입력 2012/06/01 [22:53]

“평통장수군협의회 고교생 통일교육”

이준태 | 입력 : 2012/06/01 [22: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고강영)에서는 6월1일 오후 2시 장계면 백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균) 1~2학년 200여명과 장수읍 장수고등학교(교장 김영종) 전교생 300여명 등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2회에 걸쳐 북한학생들의 실상을 알리는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용배 한겨례고등학교 과학교사와 허성경, 김경주 한겨례고등학교(탈북청소년교육기관) 2학년 학생이 “통일한국을 꿈꾸며”라는 대명제하에 한겨례중,고등학교 소개와 탈북을 하는 이유 등으로 강의를 시작하여 북한의 어두운 학교생활의 실상, 자유의 소중함, 평화통일의 필요성 등“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 끝을 맺었다.


ppt자료를 통해 강의하는 사이에 통일에 대한 퀴즈를 풀도록 하여 시상을 하였으며 탈북여학생들과의 질의문답에서는 북한의 문화와 생활을 실감나게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정아 학생은 “평소 통일에 대해서는 내가 하는것이라고 생각해 보질 않았는데 오늘 탈북 친구들의 강의를 듣고 우리가 살아갈 통일한국의 미래, 우리들이 짊어질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허설경, 김경주 학생강사는 2011년 11월부터 일반학교 및 민주평통자문회의 예비사회인 통일교육 사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