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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시리즈 3탄

이준태 | 기사입력 2012/05/29 [18:15]

전주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시리즈 3탄

이준태 | 입력 : 2012/05/29 [18:15]


전주시립예술단은 2012년 합동공연 시리즈 세 번째로 “광대학교 스타탄생”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총4회 걸쳐 무대에 올린다.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시리즈는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소재개발과 완결성 있는 공연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번 공연은 시립극단과 국악단이 함께 하였다.


은 심청전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객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연극에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공연도중 관객을 무대 위로 투입시켜 배우들과 함께 선생님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극의 전반적인 상황을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같이 웃고 즐기는 놀이의 한마당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극단. 국악단 연합공연으로 국악기의 현장 반주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은 자유분방하고 창의성이 풍부한 학생과 시험위주의 엄격한 교사간에 벌어지는 한바탕 해프닝을 연기와 춤?안무로 꾸며낸 한국적 놀이극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자신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을 가지고 살고있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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