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20일 무주리조트 MTB 경기장, 3천 여 명 참가

삼천리자전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해마다 무주에서 개최

제20회 삼천리 자전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 MTB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선수 및 관계자 등 3천 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삼천리자전거와 참 좋은 레저가 주최, 무주군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후원하였다.

대회는 크로스컨트리와 다운 힐, 4크로스, 릴레이 단체전 등의 종목으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 한다.

무주군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산림레포츠 동호인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남산 등지에 MTB 경기시설이 마련돼 운영 중으로 2002년 전국체전 당시에는 전라북도 MTB경기장으로 활용돼 찬사를 받고있다.

또한 반디컵 전국 MTB대회를 비롯해 코렉스배와 스포츠조선배 MTB대회가 개최됐었으며, 삼천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매년 무주에서 개최돼 국제휴양도시 무주의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