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분홍빛 꽃동산’으로 놀러 오세요.‘

이준태 | 기사입력 2012/04/27 [17:15]

‘분홍빛 꽃동산’으로 놀러 오세요.‘

이준태 | 입력 : 2012/04/27 [17:15]


 

진안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 5월 4일부터 3일간 열려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안 원연장마을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2012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가 열려 진안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꽃잔디 마을길 걷기, 어린이 꽃잔디 사생대회, 꽃마차타기, 꽃잔디 화분만들기 체험, 짚공예 체험, 먹거리 장터운영, 농특산물판매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는 주민의 정성이 담긴 된장과 매실엑기스, 홍삼엑기스, 나물, 곡류를 판매할 계획이며, 절임배추와 메주도 사전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신애숙 추진위원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도시민 등 내방객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연인과 함께 꽃잔디를 걸으며 마음 따뜻한 핑크빛 사랑을 전하기에 좋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런 원연장마을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8년도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꽃길과 담장벽화조성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그 이후 2010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배추절임장을, 2011년 전북향토산업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체험장을 조성하면서 도농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평범한 마을에서 타시군에서 벤치마킹 오는 마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에 활기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원연장마을 출향인(이기선, 76세) 이 10여년에 걸쳐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데 되면서 진안군의 명품 꽃잔디 동산이 탄생하게 되었다. 꽃잔디 동산을 활용해 2009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해 매년 이만 때만 꽃잔디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oss-pink.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신애숙 위원장 063-433-2022, 011-1777-8967)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