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성화 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수업나눔을 돕고자 『배움과 친(親)?구(構)하는 행복한 수업』이라는 사업을 기획하고, 12일(금) 남부 공?사립유치원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_배움수업

초등교육과 신경순 과장은 인사말에서 “수업이란 정답이 없는 무한 연구 대상이다. 연수를 통해 배움과 친해지면 그로인해 행복한 수업과 인연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관심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연수는 만3세, 만5세 학급 담임 교사가 각 각 자신의 수업에 대하여 계획한 의도, 중점을 두었던 부분, 도움을 받았던 관련도서, 유아들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수업의 맥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수업을 영상으로 공개한 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연수 강사로 활동한 김00 교사는 “수업을 공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내 수업을 살펴보며 유아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부끄러워 공개하기 어려운 영상들이지만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고자 용기를 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