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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동, 청소년유해업소 우리아이 지켜주세요!!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3/07 [00:17]

“김포2동, 청소년유해업소 우리아이 지켜주세요!!

윤의일 | 입력 : 2012/03/07 [00:17]


김미경위원장, 주민자치위원들 발 벗고 나서”

우리 청소년은 우리가 지켜야죠! 기관에만 의존하는 학부모가 되기보다 솔선수범해 우리고장 학생들은 우리가 행복한 청소년시절을 보내게 하고 싶습니다. 김포시 김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말이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과 탈선 등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김포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김미경)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김포2동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청소년 탈선예방에 한 목소리를 내고 대대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7일 저녁 김미경 주민차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들로 구성된 청소년 지도위원은 밤늦은 시간까지 관내 유흥주점 및 노래방, 당구장 등 청소년 탈선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업소 40여 곳을 다니며 업주들에게 청소년을 고용하지 말 것과 주류, 담배 등을 팔지 못하도록 계도하고 홍보용 전단지 업주에게 전달하는가 한편 서약서에 서명을 받는 등 늦은 시간까지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한 업소 주인은 “우리도 학교에 다니는 딸과 아들이 있는데 어떻게 주류를 팔겠냐”며 “나부터 청소년들이 유해업소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앞장 서겠다”며 서약서에 서명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포2동장(동장:유승창)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에 함께해준 지도위원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우리 김포2동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함께하는 한 청소년 탈선은 다른 동네 이야기가 될 것” 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윤의일 취재부장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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