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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선수촌아파트(구월보금자리) 인천지역 최고의 명당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2/22 [06:08]

인천 구월선수촌아파트(구월보금자리) 인천지역 최고의 명당

이승재 | 입력 : 2012/02/22 [06:08]


84만㎡ 부지, 자연 속 행복도시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구월보금자리 주택이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로 거듭난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공원 속 주거단지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 구월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명품화 시켜 선수촌 아파트로 명명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 사업의 콘셉트 또한 '청풍명월(淸風明月)'로 대신 불려지게 될 전망이다.

 

숲으로 통하는 녹의 연결고리, 그린 브리지(연결녹지)

 

구월 선수촌아파트 사업지구 내 동서를 잇는 중심에는 연결녹지를 건설해 이곳의 랜드마크이자 '숲으로 통하는 녹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 연결녹지는 콘크리트 노출부를 최소화시켜 인공성을 줄이고,보도의 일체화로 내부 공간의 확장성을 꾀하게 된다.

또한 관문 거점과 중심 상징로에는 원형교차로를 이용한 진출입 관문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 원형교차로에는 구월 선수촌아파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아시안 게임 개최기간에는 조명탑 구조물을 이용한 홍보시설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상업시설 중심의 보행자 전용도로는 놀이와 축제의 '마당터'로서 이곳을 잇는 '장터길'과 '정원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창살, 나뭇잎 문양 등 전통문양 패턴을 이용해 디자인되며 학교와 문화 공간 등 커뮤니티 타운은 공공의 이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누구나 걷기 쉬운 보행안전구역(Barrier free Zone), 곧 보행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으로 시공된다. 또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장 진출입부 등에는 주야간 경고기능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녹지 중심의 친환경단지(푸른 구월), 시원하게 열린 개방적인 단지(열린 환경),

 

구월 선수촌아파트는 문화를 향유하는 특색있는 단지(미래문화), 보행으로 하나 되는 커뮤니티 단지(행복도시)라는 철학을 함께 담고 있다.무엇보다 경관계획에서 도드라진 것은 사업지구가 인천 북서측의 호봉도시자연공원(합봉산)과 인천대공원, 오봉산 도시자연공원, 청량도시자연공원을 잇는 S자 녹지축과 문학도시자연공원이 교차하는 중심권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지역의 생활권은 문학구장과 인천종합터미널, 인천시청 남동구청과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나들목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입지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최고의 자연주의적 경관 , 인간 거주 최적의 명당

 

구월 사업 대상지는 풍수지리학적으로 길한 명당에 속한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에 인간이 거주한 것은 약 3천년전인 선사시대부터로 전해진다.

지난해 7월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기원전 1,000년 무렵의 집터형태인 세장방형 주거지가 이곳 일원 구릉지에 분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원삼국시대 토기편들이 다수 출토됐다.농경생활의 시작과 정주여건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어가면서 인간이 생활하기에 더없이 좋은 보금자리였음을 입증해주는 셈이다.

주변지역으로 농경지가 많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이 최적의 조건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이 사업부지는 완만한 경사의 구릉성 산지형으로 부지 중심으로 남-북의 구릉성 녹지축이 관통하고 있다.

이로써 외부 지역에서 개방축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 녹지경관축을 중심으로 자족기능 확보시설과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활동공간, 학교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구월 선수촌아파트단지는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 과 취재진을 위한 미디어촌으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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