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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의 범죄 느와르 화제작, '트리비사' 개봉 확정!

이현경 | 기사입력 2017/08/17 [12:11]

2017년 최고의 범죄 느와르 화제작, '트리비사' 개봉 확정!

이현경 | 입력 : 2017/08/17 [12:11]


[내외신문 = 이현경 기자] 2017년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작품상 포함 주요 5관왕을 석권하며 최고의 화제를 불러 모았던 범죄 느와르 (원제: 樹大招風, Trivisa)가 오는 8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는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둔 1997년 어느 여름, 극악무도하기로 악명 높아 전설의 도둑들로 일컬어지는 홍콩의 3대 범죄자인 계정웅, 엽국환, 탁자강이 중국에서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 느와르다.


실존 인물, 실제 사건을 다루면서 당시 무법 지대 같았던 홍콩 지하 세계와 중국 정부 고위 관직들의 비리를 묘사한 작품으로 지난 2017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작품상부터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편집상까지 주요 5관왕을 수상한 최고의 화제작이다.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혼돈의 시기, 더 큰 범죄를 도모하기 위한 전설적인 범죄왕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면서 스릴과 액션 등 홍콩 느와르의 모든 재미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는 상영 금지된 작품으로 실제로 영화제 수상 장면이 온라인에서 차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오는 8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국내 포스터는 홍콩에서 벌어졌던 최악의 범죄 현장들과 거기에 연루된 3명의 전설적인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거기에 ‘1997년 5월 28일 풍만루 식당, 전설적인 도둑들의 왕, 한자리에 모이다’라는 카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세 주인공들이 도모하는 거대한 범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2017년 최고의 범죄 느와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는 오는 8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영화 '트리비사'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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