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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호주 방문 큰 성과 거둬

황영식 | 기사입력 2011/07/10 [23:15]

염홍철 대전시장, 호주 방문 큰 성과 거둬

황영식 | 입력 : 2011/07/10 [23:15]


염홍철 대전시장이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Asia Pacific Summit)참석차 5박 7일간의 호주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염 시장은 이번 호주 방문기간 동안 시드니, 캔버라, 브리즈번시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특히 세계 3대 IT전시회의 하나인 세빗( CeBIT) 대전개최 협의 등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적잖은 성과를 남겼다.

▲CeBIT사와 협력여건 조성

지난 4일 염시장은 시드니에서 세빗(CeBIT)박람회를 운영하는 하노버페어(Hanover Fairs)社 호주지사장인 재키 타란토(Jackie Taranto)사장을 만나 향후 세빗 박람회를 통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확대는 물론 세빗 박람회 대전개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

또 대전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세빗 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계기를 통해 올해 대전에서 열리는 WTA대전 Hi-tech Fair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1~2년내 공동발전 세미나 개최 방안도 상호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시드니컨벤션센터와 협력체계 구축

이어 염시장은 시드니컨벤션센터를 방문 아나벨노리스(Annabel Norris)국제마케팅국장과 만나 대전컨벤센터와 상호교류는 물론 회의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드니컨벤션센터는 국제전시회의시설로 1998년 설립돼 2만5000㎡ 규모에 35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장과 30개의 소회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행정수도 캔버라, 대전과 세종시 상생방안 모색

염 시장은 5일 호주 행정수도인 캔버라 시찰에서 행정수도 건설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인접지역과의 공생적 발전관계 등을 진단해 보면서 앞으로 대전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2011 브리즈번 APCS 참가

아,태도시 신세계 협약안 채택

7일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Asia Pacific Summit)에 참가한 30개 도시 정상들은 시장포럼을 통해 신세계 협약안(New World City Accord) 을 채택했다. 협약안 내용은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가운데 공동번영의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이상적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 노력해 나가자는 것이다.

염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환경과 과학이 조화된 개발을 추구하는 대전을 이상적인 역할 모델도시로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 청년실업 대책 강구

이에 앞서 6일 염 시장은 브리즈번 그라함 쿼크(Graham Quirk) 시장과 면담에서 대전지역 젊은 인력이 브리즈번 등 호주 지역 내 취업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는 대전 지역 내 실업계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어학 수준을 갖출 경우 이후 직업에 필요한 언어 습득과정을 브리즈번 현지에서 이수한 후 호주 내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실무적인 안을 마련 대전 관내 실업계고교 및 대학 간 협의를 구체화하고 브리즈번 시 및 호주 소재 대학과도 실무협의를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제안

또 염 시장은 내년도가 대전과 브리즈번시 자매결연 10주년으로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내에 이를 기념하는 대전 상징탑을 세울 것을 제안해 브리즈번 시장이 긍정적 답변을 했다.

▲대전도시마케팅공사 설립관련 벤치마킹

이어 염시장은 브리즈번 도시마케팅공사 존(John) 사장을 면담 향후 대전도시마케팅공사 설림 관련 선진 운영기법을 배우고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밖에도 염 시장은 APCS회의장 내 설치된 대전시 홍보부스를 통해 2011대전하이테크 페어 2012년 WACS대전대회 및 의료관광도시 대전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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