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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8경을 주제로 한 음악연희극, ‘서천 四季’ 공연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1/05 [11:38]

서천8경을 주제로 한 음악연희극, ‘서천 四季’ 공연

구남휘 | 입력 : 2015/11/05 [11:38]


전통예술단 혼과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로 서천을 대표하는 공연브랜드 탄생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사회적기업 전통예술단 ‘혼’(대표 김대기)과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정남)가 서천8경을 주제로 한 음악연희극 ‘서천 四季’를 공동제작해 공연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전통예술단 혼과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5시에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두 단체는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공연브랜드를 준비해왔고, 오케스트라와 전통국악을 결합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연은 아리랑 랩소디음악을 베이스로 전통타악과 춤이 어우러진 서막을 시작으로 드뷔시 모음곡 1번과 2번을 통해 기지개를 펴는 봄을 표현하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통해 정열적인 여름을 그리고 수확과 풍요의 서천들녘을 전통연희로 구성해 가을을 형상화하고 관객들에게 친숙한 ost 봄날과 엉퀴바람 연주와 연희의 만남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운 겨울 설경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서천을 춤과 소리, 오케스트라, 전통타악으로 연주해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기 혼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천8경을 영상과 음악, 소리와 춤으로 표현해 서천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서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자 제작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움과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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