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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PF시장 정상화 지원

- 저축은행 보유 부실 브릿지론·토지담보대출 등 유동화 방식으로 인수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20:20]

캠코,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PF시장 정상화 지원

- 저축은행 보유 부실 브릿지론·토지담보대출 등 유동화 방식으로 인수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24 [20:20]

▲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구조도(이미지제공=캠코)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캠코(사장 권남주, 이하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1PF시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 브릿지론 및 토지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유동화 사채 786억원을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캠코의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은 최근 저축은행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축은행의 연체율로 인한 여신 건전성 악화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20개 저축은행과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지난 524일에 약 1488억 원(총채권액) 규모의 고정이하 부실 브릿지론 등을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매입대금 마련을 위해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총 1048억 원의 유동화 사채를 발행했다.

 

캠코는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발행하는 약 786억 원의 선순위 유동화 사채 전액을 인수하고, 후순위 유동화 사채는 민간 NPL펀드가 인수해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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