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번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놀 줄 아는’ 수녀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대표 넘버 ‘Take Me to Heaven’를 미리 맛볼 수 있다. 경쾌한 리듬 속, 디제잉을 하는 수녀와 수녀들의 파워풀한 댄스 신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신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어 고요한 성당의 정적을 깨우는 호피무늬 부츠를 신고 나타난 들로리스 반 카티에(이하 ‘들로리스’) 등장에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영상의 하이라이트, 수녀와 들로리스가 함께하는 장면은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신나고 즐거운 에너지, 그리고 화합과 긍정의 메시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지난 9월 25일 입국과 동시에 연습에 돌입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배우들은 홍보 활동 역시 열의를 드러내며, 한국 공연에 대한 무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촬영엔 특히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Jayme Mcdaniel)의 섬세한 지휘 하에 배우들이 완벽한 칼군무를 펼쳤다.

티저 영상과 함께 ‘시액홀릭’을 예고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올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굿지(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을 비롯해 총 29명의 국내외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4일(토)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을 시작으로 11월 21일(화)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