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배우 하정우 캐릭터 계보 공개!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인간미와 유머!- 하정우, 이번에는 짠내 나는 외교관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인간미와 유머감[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 연출,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선보이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의 캐릭터 계보를 공개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에서 신원 미상 테러범의 협박 전화를 받은 후 눈앞에서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것을 목격한 앵커 ‘윤영화’ 역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하정우. 그는 표정과 대사, 최소한의 액션만으로도 테러범과의 살 떨리는 신경전을 벌이며 변해가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터널>(2016)에서는 홀로 고립된 평범한 가장 ‘정수’로 분해 터널 안에 갇힌 인물의 불안정한 감정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남미의 마약 대부이자 희대의 사기꾼 ‘전요한’을 쫓는 수산업자 ‘강인구’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세계적인 찬사까지 이끌어냈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을 그려낼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하정우가 이번 <비공식작전>에서는 흙수저 외교관 ‘민준’으로 변신해 전매특허 인간미와 짠내 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하정우가 연기한 ‘민준’은 중동과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인물로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로 향한다. 그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난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와 함께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헤쳐가며 극강의 버디 케미를 선보인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민준’의 모습은 긴장감과 유쾌함을 배가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하정우는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것도 두렵지 않은 용기를 갖춘 것은 물론, 예측불허의 순간에서도 기지와 순발력을 발휘하는 ‘민준’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것이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2023년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SYNOPSIS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 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 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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