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협의회”열어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에서는 내년도 싹을 틔우게 될 예술꽃 씨앗 준비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로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 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사전 협의회로 분주하기 때문이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교생이 학교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만들어가는 학교이다.

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서천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천중학교 교장, 교감, 교육과정운영 담당자, 교과교사 및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2월 초부터 총 4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운영내용을 검토해 오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신경희는 서천중학교의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그 결과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영화, 디자인, 음악극, 예술통합교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성 교장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는 예술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