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지난 토요일(6일) 서천초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서천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성검사를 실시했다.

2015학년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중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등 4과정에서 각 20명씩 80명을 모집 운영하는데, 149명이 응시하여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영재성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2015학년도에는 학교 내에서 운영하던 영재학급 대신 교육지원청영재원에서 영재교육을 전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 응시한 조철희(서천초6) 학생은 “영재성 검사에 내가 갈고 닦은 탐구적인 생각을 듬뿍 담았으니 아쉬움이 없고, 중학생이 돼서도 영재교육원에 입학하여 더 많은 탐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1차 영재성 검사에서 모집 정원의 150%인 30명을 선발하고, 20일(토) 창의적문제해결력 관찰 도구 검사로 최종 제9기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