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우 서천경찰서장]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성탄절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유흥가, 관광지 등을 선정하여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음주가 이뤄지는 저녁 시간대 행락지 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플래카드 게시, 전광판 노출, 캠페인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달우 서천경찰서장은 음주단속으로 인한 가시적 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차단하고 목검문으로 수배자 등 범인 검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자신은 물론 가족과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