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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제교류 지원사업 현지 미얀마 방문

구남휘 | 기사입력 2014/11/12 [11:36]

서천군, 국제교류 지원사업 현지 미얀마 방문

구남휘 | 입력 : 2014/11/12 [11:36]


- 가나안농군학교에 오일교 서천부군수 지원품전달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오일교 부군수 및 한관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서천군 국제교류 지원사업 현지방문팀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국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얀마의 핀우린시 시청, 학교, 병원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방문팀은 여전히 열악한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속적인 국제교류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지원사업이 조금 더 효과적인 모습을 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 9월 5일 핀우린시와 국제지원협약을 맺고 핀우린에 있는 공립병원에 인큐베이터 3대, 학교에 최신형노트북 15대 지원, 네 곳의 학교 운동장 조성 및 학용품과 책걸상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미얀마 핀우린시 지방도로 주변환경개선사업, 컴퓨터활용기술교육, 칠판교환, 음향설비, 체육시설, 구급의약 set, 연구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오일교 서천부군수?핀우린시장]

아웅쫄랏 핀우린시장은 “부족한 컴퓨터 장비의 증대와 열악한 컴퓨터 관련 교육을 좀 더 활발하게 진행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작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서천군의 도움으로 핀우린의 보건 및 교육여건이 한결 나아질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거듭 표했다.

오일교 서천부군수는 올해에도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승인해 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세계는 하나”라는 말이 있듯이 국제적인 협력과 지원은 이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맡아야 할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지역 및 전 세계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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