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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모시떡•송편•모시한과 새로운 가치는

구남휘 | 기사입력 2014/11/11 [14:59]

서천군, 모시떡•송편•모시한과 새로운 가치는

구남휘 | 입력 : 2014/11/11 [14:59]


-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장 ‘송선담’ 개소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모시와 밤이 어울리는 영양 많고 정성 가득한 모시떡,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간식거리인 모시약과 먹어 보셨나요?

11일 영농조합법인 산골이야기(대표 이근승)가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사업장인 ‘송선담’을 마산면에 개소하면서, 방부제나 유화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우리 몸에 이로운 모시떡, 모시한과 판매에 나섰다.

이근승 대표는 모시잎을 삶아 불려놓은 멥쌀과 함께 송편을 만들면 송편의 쫄깃한 맛은 물론이고 쉽게 굳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밤과 함께 가공한 모시떡을 자신 있게 권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인구]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최근 농산물의 단순생산에서 벗어나 가공, 유통, 체험에 이르는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모시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활동을 지원하고자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송선담은 재료의 대부분을 자가 생산물과 마을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서천의 농ㆍ특산물을 이용해 가공 판매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송선담’ 홈페이지를 통해 모시송편, 찹쌀영양떡, 오색가래떡, 모시약과, 유과, 강정 등 다양한 건강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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