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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중, 끼•꾼•꿈을 갖춘 글로리 청솔인의 면모 과시

구남휘 | 기사입력 2014/11/10 [15:43]

서천 서천중, 끼•꾼•꿈을 갖춘 글로리 청솔인의 면모 과시

구남휘 | 입력 : 2014/11/10 [15:43]


- 서천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수상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그 동안의 노력이 열매 맺는 결실의 계절에 2014학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 참가하여 끼, 꾼, 꿈을 갖춘 글로리 청솔인의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서천중 족구부는 11월 8일(토) ~ 9일(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수안보체육공원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김영환(2학년) 학생을 주장으로 한 족구부는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도대표로 참가한 막강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 속에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준결승에서 2012년 이후 2년 연속 우승팀인 강원도 대표인 설악중을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매주 토요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꾸준한 체력관리와 심신 단련을 한 결과 전국 3위 입상이라는 알찬 열매를 맺게 되었다.

지도교사로 함께한 교사 박배순은 “열심히 뛰어준 우리 족구부원들에게 고맙고 오늘의 결과가 우리 학생들이 그간 꾸준히 노력한 과정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같아 흐뭇하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가꾸어온 끼를 살려 멋진 꿈을 가진 재능 있는 꾼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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