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프로그램을 통해 내일을 노래하다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학기 매주 화요일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직업프로그램은 특수학생들의 개인별 흥미, 관심, 장애유형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상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6명으로, 일상생활반, 대회준비반, 음악활동반으로 나뉘어 블록타임으로 운영하는데 일상생활반은 이론 교육 후 지역사회적응 및 일상생활훈련을 실시하며, 대회준비반은 충남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대회를 대비해서 중간점검 음악활동반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충남 조선공업고 김영식 학생은 “ 맞춤형 직업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수센터 운영부장 전소영 교사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인 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