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1일

서천 대표 농특산품 한자리에 모은 ‘대축전’연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이 오는 10월 31일 ~ 11월 1일 2일간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등 8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서천군 농상품 대축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위한 소비자와 농업인의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서천군 농산물 브랜드 확산과 강소농 육성 및 6차 산업화로의 도약을 위하여 직접 가공 생산한 농상품을 전시ㆍ판매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살피는 한편, 서천군의 우수 농상품을 알리면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과 서천쌀 소비촉진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일년동안 고생한 농업인과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진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인구 소장은 “서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 상품화, 마케팅, 귀농ㆍ귀촌 상담도 펼쳐져 농업 학습장으로도 유익하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등 참여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서천군 농산물 유통판매 기틀 마련과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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